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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 기억하실런지...
절 기억하실런지... 이쁜이 2001년 10월 14일 일요일 오전 02시 40분 안녕하세요... 8월말쯤에 대구에서 2박3일로 놀러갔던 사람인데요... 절 기억하실런지...(홈페이지 만들려고 했던 사람인데....쩝!) 이쁘게 나온 사진을 올려주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...혹여 기다리시는 않았는지..미안해요.. 필름에 이상이 생겨서 못 찾았거든요.. 저두 넘 속상해서 눈물이....ㅠ.ㅠ ...죽는 줄 알았어요. 낙엽드는 가을이고 보니 제주도의 깨끗한 하늘이 생각나더군요. 몸 건강히 잘 계시죠? 오늘은 또 얼마나 행복한 부부를 모셨나요? 아저씨의 선하디 선한 웃음과 친절 때문에 그 부부(?)도 아마 우리처럼 편안한 여행이 됐을 거예요.. 저도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. 올 가을에 한번 더 가고 싶은데... 만약에 혼자 가게 되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? 몇 번 갔다왔다 하니까...내 집 같으이...헤헤헤.. 일출봉에도 오르고 싶은데..못해 본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.. ... 아저씨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었는데 자꾸만 길어지네요.. 밥 잘 챙겨드시고 건강히 계세요.. 혹 담에 다시 보게 된다면 넉넉한(?) 그 얼굴 그대로이길 바랍니다.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... 대구에서.. <추신> 홈페이지는 안 만들기로 했어요.. *^___^* 211.224.13.89 - Mozilla/4.0 (compatible; MSIE 5.5; Windows 98; Win 9x 4.90) 1번째 답변 이쁜이! 알고말고요.... 강창우 2001년 10월 14일 일요일 오전 07시 57분 우선 넘 반가워요... 홈피 만드는거 포기 하셨다구요... 아까워라.. 아름다운 홈을 그렸었는데..... 그래도 이렇게 넉넉한 마음으로 짱을 봐 주시니 넘 감사해요... 그래요 다음에 또 오세요.. 벌써 가을인데...언제오시려나... 어제는 일출봉 올라갔는데 넘 아름다웠어요.. 일출봉에서 보는 노을은 아름다기 그지없는 환상... 아무튼 예쁜 얼굴로 다시 뵙기를..... www.taxiro.co.kr...홈에서 다시봐요... 61.80.162.179 - Mozilla/4.0 (compatible; MSIE 6.0; Windows 98; Win 9x 4.90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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